미리보는 제3성전 - 1

2000년 만에 다시 만들어진 다윗왕의 하프

- 부부의 사랑이 이루어 낸 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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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를 연주하고 있는 쇼사나 하라리

쇼사나 하라리와 미카 하라리 부부가 사랑으로 만들어 낸 하프 이야기는 정말 기적입니다.

성전이 지어진 뒤에 필요한 기물들이 많이 있지만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꼭 필요했던 성물이 바로 ‘하프’ 인데요. 성전에선 하루에 2차례씩 제사를 지냈는데 하프가 없으면 절대 제사를 지내지 않았을 정도로 중요한 악기입니다.

다시 말해 하프가 없으면 제사를 통한 죄 사함을 받지 못했죠.

하지만 이런 중요한 하프는 미카가 제작하기 전까지 약 2000년간 이스라엘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하프가 2000년만에 미카의 손을 통해 다시 만들어지기까지 기적 같은 과정의 내용이 있지만 미카가 하프를 만들기로 결심한 계기는 다름 아닌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평소 성경에서 다윗이 연주했다던 하프를 갖고 싶어 하던 쇼사나는 남편 미카에게 하프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었고, 미카는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생김새가 어떤지 하프엔 몇 개의 줄이 있는지 아무것도 알 수 없어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랐던 것이었죠.

그래도 미카는 포기하지 않고 아내 쇼사나를 위해 어떻게 하면 하프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지나 아내 쇼사나도 자기가 부탁했던 약속을 잊고 있었을때 쯤 남편 미카는 쇼사나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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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던 하프 기억나? 나 이제 만들 준비가 된 것 같아…”

도대체 미카는 어떻게 하프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일까요?
천사가 갑자기 꿈에 나타나 알려준 것일까요?
아니면 갑자기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게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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