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두 얼굴
- The Two Faces of Luther -

우리가 몰랐던 마르틴 루터와 반유대주의
이제는 알아야 할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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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종철
편집: 김현수
촬영: 이종혁, 김강인
런닝타임: 90분
형식: 다큐멘터리

루터의 두 얼굴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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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마르틴 루터와 반유대주의
이제는 알아야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6백만 명의 유대인들을
잔혹하게 학살했던 홀로코스트,
1946년,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전쟁범죄자들이
독일 뉘렌베르크의 국제범죄재판에 불려나왔다

그때 독일 나치의 장교였던 율리우스 스트라이허는
재판정에서 자신에게는 죄가 없으며
유대인들을 학살했던 것은
단지 마르틴 루터의 말을 따른 것 뿐이라고 주장한다

도대체 마르틴 루터는 유대인들에 대해서 뭐라고 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종교개혁의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로 알고 있었던
마르틴 루터는 왜 반유대주의 사상을 갖게 되었으며
아돌프 히틀러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된 것일까?

유대인들을 모두 없애 버려라!
우리가 몰랐던 마르틴 루터와 반유대주의

  1. 그들의 회당과 학교에 불을 지르고, 흙으로 덮어버려 돌위에 돌이 남지 않게 하라
  2. 그들의 집도 부수고 파괴하라
  3. 우상숭배와 거짓말, 그리고 저주와 신성모독을 가르치는 책과 탈무드를 몰수하라
  4. 그들의 삶에 있어서 랍비들이 가르치는 것을 금하라
  5. 그들의 통행권을 박탈하여 길에 돌아다니는 것을 완전히 금하라
  6. 그들의 고리대금업을 금하고 그들의 재산과 보석, 금과 은들을 몰수하라
  7. 젊은 유대인들의 손에 도끼를 쥐여 줘 스스로 땀을 흘리며 벌어먹게 하라

– 마르틴 루터가 쓴 ‘유대인과 그들의 거짓말’ 책 중에서

루터의 종교개혁은 수많은 군사작전에 동원되었고 사회근간을 흔들만큼 많은 갈등의 초래했습니다.

하인츠 실링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 유럽 역사교수

루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대인들의 회당과 학교를 불살라야 한다는 발언으로 반유대주의를 과격하게 촉구했습니다.
디터리히 파이트 야코부스
독일 루드비히스부르크 종교교육학 교수
루터와 유대인이라는 주제는 복잡한데 루터에게선 유대인에 대한 정반대의 두가지 모습이 나옵니다.
아야 엘리아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역사학 교수
안타깝게도 그는 유대인들에 대해서만이 아닌 그 자신에 대해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죠. 말이 너무나 거치니까요,
메티아스 모르겐스턴
독일 뒤빙겐 대학교 유대학 교수
프랑스, 영국, 스페인에서 그랬듯이 유대인들의 회당을 파괴해야한다. 루터도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였습니다.
도로테아 벤데부르크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종교개혁 역사학 교수
로마 카톨릭은 루터가 종교를 개혁하려고 했지 교회를 분열하려고 한게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디어크 에비스
독일 비텐베르크 대학 실천신학교수
많은 사람들이 루터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루터와 유대인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젠 알려야 합니다.
토마스 카우프만
독일 괴팅겐 대학교 신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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