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같은 내용으로 고레스 왕 때 제1차 유대인 귀환이 이루어지는데 스룹바벨이 선발로 나서지만 사마리아인들의 모략으로 성전 재건이 중단됩니다 이 후 다리오 왕 때 예전 고레스 왕의 칙령 기록을 발견하면서 성전 작업이 다시 재건됩니다 그 이후 아닥사스다 왕 때 2차 유대인 귀환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술 따르는 관원장 느혜미야가 다시 예루살렘을 오게 되어 52일만에 성벽을 짓죠… 이렇게 제2성전은 재건되었지만 제1 성전 (솔로몬 성전) 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볼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페르시아가 멸망하고 그리스가 멸망하고 그 뒤에 로마시대 에돔 족속 헤롯이 유대 왕이 되었는데 아람 혈통이다 보니 유대인들의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신성시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성전을 증축시켜주었습니다 이 때 솔로몬 성전을 능가할 정도로 훌륭한 예루살렘 성전헤롯 성전을 개축합니다. 많은 유대인들은 헤롯 왕을 경멸하고 싫어하면서도 그가 건설한 성전만은 자랑스러워 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완성하는 데는 46년이 소요되었습니다.